[인간관계] 거절 못 하는 사람 특징│거절하는 법(일상, 직장) (2025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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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 비동입니다

​

부탁을 받으면 거절을 못 하시나요?

​

마음속에선 NO!를 외치지만

입에서는 YES... 가 나오시나요?

​

잘 찾아오셨습니다.

​

오늘은 그런 분들을 위해 글을 준비해 봤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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거절 못 하는 사람들의 특징

거절을 못 하는 사람들은

어렸을 때부터 조금씩 조금씩

세뇌를 당해왔습니다.

​

​

부모님으로부터

착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

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주면서 살아라

​

학교에서도

힘들어하는 친구가 있으면 도와줘라

​

사회에서도

이 사람은 정말 착하고 좋은 사람이다

​

이라는 프레임에 씌워져서

자신이 손해를 보더라도 남을 도와주게 된 것이죠.

남의 부탁을 들어주지 않으면

나쁜 사람이 되는 것 같아서,

자신이 힘들어질 걸 알면서

결국 어려운 부탁도 받아들이는 것이죠.

​

이런 사람들은 결국 나중에

친구의 지갑만을 노리는 인간 말종들의

먹잇감이 되는 거죠.

정말 이상한 가치관을 가지고 있어요.

​

미안할 건 부탁을 하는 사람들이고

부탁하는 사람들은 당연히

거절당할 각오로 얘기를 하는 건데

​

부탁을 거절하는 쪽이 더 미안해하고 있어요.

​

미안한 감정이 들었다면

미안하지만 나도 사정이 안 좋아서 어쩔 수 없다.

하고 끝내면 되는 일을

하루 종일 마음에 담아두어서

혼자 끙끙 앓고 있어요.

​

시간이 지나고 나니까

(나의 무언가를 포기하며) 도와줄 수 있을 것 같았는데..

그 사람의 힘들어하는 모습을 상상하며

자기가 더 힘들어하다가

결국 나의 시간, 돈, 감정 등을 소비해가며

도와줘요.

​

마음속에선 NO!를 외치고 있지만

yes를 할 수 있게끔 말을 하는 사람들이에요.

​

~때문에 지금은 안 될 것 같은데...

근데 이 ~가 아직 확정은 안 났어..

​

이런 식으로 말하는 게 아주 큰 문제에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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거절하는 사람이 여지를 자꾸 남겨주면

​

부탁하는 사람들은 상황이 절박하니까

어떻게든 들어주게 만들게끔

계속 보채죠.

​

​

상황을 예로 들면

(중략)

이번에 아버지가 갑자기 쓰러지셨는데

혹시 100만 원 정도만 빌려줄 수 있을까...?

​

지금은 나도 돈이 별로 없어서

100만 원 까지는 힘들 것 같아...

​

혹시 그럼 조금이라도 도와줄 수 있을까??

​

내가 지금 50 정도 있는데

내 생활비 정도 빼면...

​

(말 가로채며)

아버지 병원비 해결되고 돈 들어오는 대로

바로 입금해 줄 테니까 한 번만 부탁할게

제발... 친구잖아..

​

(지 돈 필요할 때만 친구면서...)

알겠어... 그럼 40 정도 빌려줄게

​

고마워!! 정말 이 은혜 평생

잊지 않을게!!

돈 들어오는 대로 바로 줄게

정말 고마워 최고야

​

저렇게 "~까지는"이라며

여지를 주는 분들이 있는데

여지를 주는 순간

말이 겁나게 길어질 거예요.

​

그러면서 결국 마지막에 거절하면

얘기가 길어진 만큼

스트레스를 받은 부탁하는 쪽이

역으로 난리 치는 상황이 생길 수도 있어요.

​

거절은 단칼에 하는 게 가장 효과적이에요.

(다만 우리가 단칼에 거절하면 상대방을

생각 안 하는 것처럼 보이겠죠?)

​

단칼에 거절하면 효과는 있지만

인간관계에서는 안 좋을 수가 있으니

어떻게 해야 하는지

지금부터 소개해 드릴게요!

거절 잘 하는 방법

거절을 잘하는 방법으로는

크게 3가지 정도가 있어요

들어줄 수 없는 부탁으로는 역시

금전적인 게 가장 큰 예시일 텐데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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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

이렇게 힘든 부탁을 하는 사람들이라면

이미 부탁할 때부터 힘들게 부탁을 할 거예요

안 들어 줄 거란 생각으로

일단 부탁을 하는 경우가 많거든요.

​

​

사정이 생겨서 돈을 빌려달라고 할 때

돈이 여유가 매우 매우 흘러넘쳐서

내가 이 사람한테 돈을 빌려준다기보다

기부하는 느낌으로 주는 거라면 상관없겠지만

​

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렇지 않으니

어떻게 해야 하는 게 좋냐면

​

1. 상대방의 사정을 공감

상대의 사정을 먼저 이해하고 공감을 해줘요.

그런 일이 있었다니 정말 곤란하겠구나..

마음고생이 엄청 심하겠네..

​

2. 상대방의 입장을 공감​

상대방의 입장을 공감해 줘야 돼요.

이렇게 부탁하는 것도 쉽지 않았을 텐데..

정말 급했나 보구나..

​

3. 나의 상황 설명

들어주고는 싶지만 안되는 나의 상황을

똑 부러지게 설명해야 합니다.

​

내가 지금 돈이 없어서...로 끝내지 말고

상대방의 이해를 돕기 위해

​

나도 마음 같아선

도와는 주고 싶지만(여지를 주는 척)

나도 월급쟁이인지라 모아둔 돈도 없고

하루 벌어서 하루 겨우 먹고살고 있는 거

너도 알잖아..

빌려줄 수 있는 돈이 없다.

(예의상) 미안해

이런 식으로 도와주고 싶은 마음이 있지만

나의 상황 때문에 안된다는 걸

똑 부러지게 얘기를 해줘야 합니다.

​

​

부탁을 꼭 들어줘야 하는 건 아니지만

그래도 미안하다는 말과 함께

상대방의 입장을 배려해 주는 거죠.

​

​

대부분의 사람들이 1,2번을 스킵하고

나의 상황만 열심히 설명합니다.

그러면 그 사람과의 인간관계가

악화될 수도 있어요.

흔히 떠넘기기식 부탁이라고도 하죠.

직장에서 자기가 할 수 있는 일을

아주 당연하게 떠넘기는 건데요.

​

정말 개 같은 경우죠.

대부분 이런 부탁은 상사들이 하는 거니까

어떻게 거절해야 할지도 잘 모르겠고

​

앞에선 아하하... 네... 하면서

속으로(개 같은 x 돈은 돈대로 처받고 어휴 씨 x)

할 때가 많을 텐데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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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

​

이럴 때 똑똑하게 거절하는 법을 알려드리죠.

​

1. 부탁 내용 확인

요청 내용과 데드라인처럼

상대의 부탁을 정확하게 확인해야 해요.

​

비동이 지금 하는 일 끝나고

이 보고서 완성 좀 해줄 수 있나?

​

그냥 사진 좀 찾고 조사만 조금 해서

그래프랑 표만 만들면 끝나

​

사진이랑 조사만 해서

그래프랑 표만 만들면 되는 일이군요??

​

혹시 그 보고서 기한이 언제까지

인가요?

​

2. 거절해야 되는 상황 설명

상대의 부탁을 정확하게 확인했으니

더 정확하게 안되는 이유를 설멍해야 돼요.

​

그거 내일 오전까지만 해주면 돼

​

아 그렇군요

제가 지금 하고 있는 작업이

내일 오후 마감이라

오늘 야근하고 내일 오후 마무리될 때까지

계속해야 돼서 시간이 안 나겠네요

예의만 잘 지켜서 얘기하면 됩니다.

웃지도 미안할 필요도 없습니다.

​

3. 미안한 척 보다는 아쉬운 척

나의 시간과 노력을 맘대로 이용하려는

사람에게 미안할 필요도 없고

그저 도와주지 못해서 아쉽다는

뉘앙스만 풍기면 됩니다.

​

도와드리고 싶지만 저는

좀 어려운 상황이라 아쉽네요

1. 번처럼 들어 줄 수 없는 부탁도 아니고

들어주면 내가 힘들 것 같고

할 수는 있는데 지금은 안될 때

거절 방법입니다.

​

대답 보류하기

부탁을 받았는데 당장 거절하기는 애매하고

거절할 핑계도 마땅히 생각이 나지 않을 때

​

"생각 좀 해볼게"

"확인해 볼게"

이때 주의할 점이

그냥 대답만 보류하면 상대방이

계속 기다리며

재차 확인할 가능성이 있으므로

​

꼭 주도권을 갖고 와야 합니다.

​

"생각 좀 해보고 말해 줄게"

"확인해 보고 말해 줄게"

이렇게 주도권을 갖고 와서

생각이 정리가 되고

거절을 부드럽게 할 수 있을 때

연락을 하는 것이죠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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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신만의 철칙을 내세우며

거절을 하고 대안을 내주는 겁니다.

​

다음 주에 바로 줄 테니까

10만 원만 빌려줄 수 있어?

생활비가 다 떨어져 버려서ㅜㅜ

​

내가 예전에 돈 빌려줬다가

못 받은 경우가 너무 많아서

돈거래는 절대 안 하기로 다짐했거든

다들 줄 것처럼 하더니 결국

안 주더라고 미안해

대신 다른 거 필요한 거 있으면 빌려줄게

라는 식으로 다른 대안을 얘기해주면서

부탁을 거절하면 상대 입장에서도

기분이 상하지 않고

​

돈을 빌려주진 않아도

얘는 나를 신경 써주고 있구나!

라는 생각이 들게 할 수 있습니다.

거절을 효과적으로

상대방의 기분을 상하지 않게 하는

제가 아는 모든 방법을 소개해 드렸어요.

​

더 이상 거절을 하지 못해서

힘들어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.

​

​

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.

여러분은 고민 해결이 필요하시고,

저는 여러분의 고민이 필요한 사람입니다.

글을 보고도

도저히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다면

저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보는 건 어떤가요?

감사합니다.

https://blog.naver.com/bidong2180/222723921834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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